연일 폭염의 신기록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어제의 역대급 폭염에 이어서 오늘 아침 서울은 사상 처음으로 초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밤사이 서울의 최저 기온은 30.3도로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았고 초열대야 기준인 30도를 웃돌았습니다.
다른 지역도 대전 27.6도, 부산 27.1도로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낮에는 마치 불가마처럼 전국이 뜨겁게 달아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은 39도, 대구 38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오늘도 야외활동은 삼가시고요, 수분 섭취를 틈틈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이 맑겠고, 강한 볕에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4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서울 39도, 춘천도 39도, 청주 37도, 대구와 광주 38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지만, 절기 입추에 접어드는 다음 주에도 낮 동안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802074457408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